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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아침부터 우리 복지관은 행복함으로 북적거렸습니다. 

직원들은 감사의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였고

어르신께서는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카네이션을 받아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카네이션은 많은 분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였습니다.

해피빈 온라인 모금 후원금으로 150송이 구입하였고

선우플라워에서 카네이션 브로치 400개를 후원해주셨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달한 카네이션이 있어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께서는

"우리 자식들이 멀리있어서 카네이션 못받았는데, 복지관에서 챙겨주니 너무 감사합니다. "

"집안에 어른이 있어서 내 나이 70이 넘도록 오늘 처음으로 가슴팍에 카네이션 달아봤습니다.

어색하고 쑥스러운데 계속 웃음이 나네요. 

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이라고 맛있는 특식도 주고 카네이션도 주고 잘 챙겨줘서 참 고맙습니다."

늘 어르신을 사랑으로 섬기는 남목노인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