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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어르신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합니다.

노화로 더위에 의한 체온상승과 탈수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고,

심뇌혈관질환 등 동반된 기저질환과 복용하는 약 때문에

체온유지와 땀배출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33도 이상 고온에 노출될 경우

65세 이상에서 허혈성심질환, 심근경색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증가하고,

대사질환과 인지기능 변화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1. 갈증나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심장, 신장, 혈압 관련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후 섭취)

2. 냉방기기를 사용하거나 무더위심터 이용하기

(무더위심터: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은행, 보건소, 종교시설 등)

3.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4.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챙이 넓은 모자 등)

5.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감사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문의: 070-8854-2095 박민지 간호사